협약식에는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 Customer&Media부문장 사장, 윤용필 스카이티브이 사장, 허정무 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조영증 심판위원장, 김현태 경기위원장,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그룹과 프로축구연맹은 KT의 국내 1등 5G 플랫폼을 기반으로 5G 축구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스카이티브이와 프로축구연맹 간 전략적 제휴와 협력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T그룹과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일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 2019 K리그2(이하 K리그2) 개막전을 생중계하며 파트너십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KT그룹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스카이티브이의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프로야구, 프로농구, ATP 월드투어 테니스 등의 중계를 다년간 제작해왔다.
K리그2는 2부 리그지만 부산 아이파크, 대전 시티즌, 전남 드래곤즈, 아산 무궁화, 광주 FC 등 강팀들이 대거 포진해 K리그1 못지않은 경기력으로 국내 프로축구 흥행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전국 2,940만 가구에 송출되는 스카이스포츠 생중계를 통해 축구 팬들이 K리그2를 만나볼 수 있게 돼 앞으로 KT그룹과 프로축구연맹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축구 붐에 귀추가 주목된다.
구현모 KT Customer&Media 부문장 사장은 “KT그룹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5G를 활용해 차별화된 축구 중계를 제공하고, 5G 스타디움 구축 경험을 프로축구에 접목해K리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고 차원 높은 5G 축구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더 나은 스포츠 향유 환경을 조성해 국민기업으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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