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밀은 하트(Heart)와 밀(Meal)의 합성어로, 음식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만찬 행사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및 가족을 위해, 총 30가족 108명을 초청했다.
이번 만찬 행사에는 ‘더 키친 살바토레’ 쉐프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연구원들이 함께 개발한 저단백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망고 퓨레로 맛을 낸 ‘망고&아보카도 샐러드’와 저단백질 파스타를 사용한 ‘푸질리 파스타’, 저단백 밀가루로 만든 ‘마리나라 피자’와 디저트 ‘초콜릿 브라우니 케이크’ 및 설탕 함량을 줄인 ‘딸기 스무디’ 등 엄격한 식단 관리로 외식이 어려운 환아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준비했다.
이날 선보인 메뉴들은 가정에서도 만들 수 있도록 요리법을 상세하게 적은 레시피 카드로 제작해 환아 가족에게 제공했다. 또한 참석한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술쇼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별도의 포토존을 만들어 가족사진 촬영 및 액자를 선물했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하트밀 담요 및 환아들을 위한 간식들로 구성된 선물도 전달해 행사에 참석한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천성 대사이상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과 SNS 카드뉴스, 캠페인 소문내기 이벤트 등을 통해 영상 조회수와 좋아요 및 공감 표시, 댓글과 공유하기 등으로 총 20만건의 참여수를 달성했다. 연예인들의 참여도 이어져 배우와 가수, 방송인, 운동선수 등 총 23명이 SNS를 통해 환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선천성 대상이상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가 더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고 가족을 응원하자는 마음에서 시작된 하트밀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하트밀 담요 기부에서 하트밀 박스 선물, 가족을 위한 만찬행사까지 올해는 하트밀 캠페인을 더 뜻 깊고 의미 있게 성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이 따뜻한 관심과 이해 속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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