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도미노피자는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함께 꿈틀꽃씨쉼터에서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청소년 환자 및 가족이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 꿈틀꽃씨는 치료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소아완화 의료 프로그램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해주고 있다.
이번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에 위치한 꿈틀꽃씨쉼터에서 보호자와 피자 메이커의 지도 아래 각종 토핑을 활용한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꿈틀꽃씨쉼터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환자와 보호자의 큰 호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 관계자는 “매달 진행되는 피자 만들기 행사를 환자들이 매우 기다리며, 참석한 환자들은 만든 피자를 사랑하는 가족과 나눠먹을 것이라고 자랑한다”며 “병원에 있는 환자들에게 ‘피자 만들기’라는 평소 경험하기 쉽지 않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도미노피자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피자 만들기 행사는 도미노피자의 지원을 통해 피자 제조 시설을 탑재한 파티카 차량에서 피자를 굽고 시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에코백과 앞치마, 퍼즐, 손목밴드, 피자메이커 인증서 등 도미노피자가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오랜 기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와 보호자들이 도미노피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아완화 의료 프로그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켜 추후 도미노피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소아완화 의료 프로그램에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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