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희석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대체투자, 전통자산운용, 해외투자 등 자산운용 전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국내에서 보기 드문 유럽지역 대체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김 대표는 농협금융 CIO 시절 해외 대체투자 부서를 신설하고 유럽 벨기에의 유럽연합의회 빌딩 투자를 성사시켰다. 국민연금 해외투자실장으로 재직할 때는 런던 HSBC 본사 매입, 독일 베를린 소니센터 매입 추진을 진두지휘했다.
김 대표 체제로 출발하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수탁고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미국 지역에 편중된 해외투자 자산을 지속적으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각국으로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최근 해외 대체투자 보폭을 적극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투자자산 비중은 6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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