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신학철닫기
신학철기사 모아보기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 절차를 마침에 따라 LG화학 창사이래 첫 외부 CEO인 신 부회장의 행보가 더욱 힘있게 펼쳐질 전망이다.
구광모닫기
구광모기사 모아보기 LG회장은 지난해말 신학철 부회상을 CEO로 내정했고 신 부회장은 첨단 소재·부품 등 신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시너지를 살려 사업강화에 부응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화학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빌딩에서 정기 주총을 열고 신학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의결했다.
신 부회장은 1984년 글로벌 기업 3M 평사원에서 시작해 한국인 최초로 수석부회장까지 올랐다. 지난해 말 LG화학으로 영입됐다. 이 과정에서 구광모 회장이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CEO 자리에서 물러난
박진수닫기
박진수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은 2021년까지 남은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후진 양성에 힘쓴다.
구본준 LG 부회장도 임기만료로 LG화학 사외이사직을 내려놓았다.
이외에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 안영호 김앤장 고문이 재선임됐다. 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각각 3년이다.
한편 LG화학은 기말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6000원, 우선주 6050원으로 결정됐다. 실적악화에도 시가배당율을 각각 0.2%포인트, 0.6%포인트씩 올려 배당총액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