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부터 코스트코의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용카드는 현대카드만 결제할 수 있다. 코스트코는 한 국가에서 하나의 카드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2000년 첫 상륙 이후 18년 동안 삼성카드와 계약을 맺었지만, 올해부터는 현대카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5월 24일부터는 모든 코스트코코리아 매장에서 현대카드와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다.
먼저 전국 15개 모든 코스트코 매장 인근에 영업소를 신설해 코스트코 회원들의 카드 발급을 돕고 있다.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즐기고 난 뒤 5월 24일부터 코스트코에서 사용할 현대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고객은 코스트코 매장 주변에 마련된 현대카드 영업소를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도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최근 현대카드는 온라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등에서 1분 가량이면 간단하게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 ‘신용카드 실시간 발급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본인 확인을 위한 별도의 상담원 연결이나 전화심사 등의 과정이 없으며, 발급 확정과 동시에 온/오프라인에서 앱카드로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코스트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15명)와 ‘LG 스타일러’(50명), ‘애플 아이패드 프로’(100명), ‘다이슨 청소기’(200명)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현대카드를 보유한 코스트코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현대카드 앱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코스트코멤버십 번호를 입력하고 행사에 응모된다.
이 밖에도 현대카드는 지난 2월 말 코스트코에서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2종의 특화카드 신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신상품들은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카드 이용 시 연간 50만 포인트까지 결제액의 최대 3%를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로 쌓아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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