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무려 147㎍/㎥로 어제(117㎍/㎥)보다 높다. 정부가 초미세먼지를 관측한 2015년 이래 지금까지 서울의 하루 평균 농도 최고치는 올해 1월14일(129㎍/㎥)이며,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경신됐다.
미세먼지 특수에 주요 편의점들은 마스크 진열 매대를 따로 배치했다. 하지만, 마스크를 구매할 때에는 미세먼지 거름 기능이 없는 '스타일 마스크'와 기능이 있는 '의약외품 마스크'를 구분해 살펴야 한다. 일반 마스크와 달리 '의약외품' 표기가 있는 마스크만이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또 초미세먼지 입자를 어느 정도 거를 수 있는지도 수치로 살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입자 차단 성능을 인증한 마스크에 'KF' 마크를 부여하고 있는데, 성능이 높을수록 KF 뒤에 붙은 수치가 높다. 식약처에 따르면, 'KF94' 마스크는 0.4㎛ 미세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으며 'KF99'는 99% 걸러낼 수 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