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1월 14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쏘울 부스터 EV가 5일 현재 총 3600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5일 쏘울 부스터EV를 본격 출시했다. 트림별로는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가 61%가 계약됐다.
세제혜택이 포함된 쏘울EV의 판매가격은 프레스티지 4630만원, 노블레스 483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가보조금과 지방보조금을 합치면 3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Full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SCC w/S&G) 등을 갖췄다.
노블레스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후석 열선시트 등이 기본화됐다.
한편 쏘울EV는 기아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1회 충전으로 386km를 달릴 수 있다. 현대 코나EV 주행거리인 406km와 맞먹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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