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고가 105만6000원인 갤럭시S10 모델을 최대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까지 더해 7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시리즈의 출고가는 갤럭시S10e는 89만9800원, 플러스는 115만5000원으로 어제인 25일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요금제별로 4만~2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가능한 추가지원금(3만5500원)까지 더하면 최저 S10e 모델은 62만원대, S10 모델은 78만원대, S10플러스 모델은88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요금제별로 스몰 6만5000원, 레귤러 8만9000원, 미디움 10만9000원, 라지 13만5000원, 패밀리 15만8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실었다.
KT는 가장 비싼 ON프리미엄 요금제에 16만5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ON 비디오에 14만원, ON 톡에 9만9000원, LTE 베이직에 6만7000원, Y 주니어에 4만1000원의 지원금을 각각 책정했다.
세 기업 모두 시리즈에 책정한 공시지원금은 동일하다.
약정가입하는 소비자의 경우에는 공시지원금보다 약정할인율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이통업계에 따르면 오늘 사전예약 2일째를 맞는 갤럭시S10의 현재 판매량은 최저가인 갤럭시S10e 모델이 사전 판매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고 S10과 S10플러스가 나머지 판매량의 절반인 것으로 전해진다.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화이트를 선택했으며 뒤를 블랙, 그린, 옐로우가 차지하고 있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전예약 판매 분위기는 전작 갤럭시S9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주말로 갈수록 예약 판매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통사는 3월 1일 정상 영업하고 3월 3일이 전산 휴무일이다. 갤럭시S10의 정식 출시일은 3월 8일로 앞서 4일부터 사전개통이 시작될 예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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