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4월 직원들의 유령주식 배당사고로 인해 6개월의 신규 증권계좌 개설 정지 처분을 받았다. 정지 기간 이후 지난 2월부터 영업을 재개하였고, 타 증권사들에 비해 보다 더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 모바일로 주식 거래를 개시하면 수수료를 평생 면제해 주는 이벤트 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2020년 1월31일까지 모바일증권 서비스 ‘나무’에서 비대면 계좌를 처음으로 개설하는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은 주식 거래를 개시하면 수수료를 평생 면제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용거래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처음 7일치 신용거래 이자도 돌려준다. 이자율은 4.6%가 일괄적으로 적용되며 한 사람당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스마트폰 앱이나 뱅키스 다이렉트를 통해 주식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 포에버, 평생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투자 주식’ 앱으로 신규 계좌를 개설하거나 뱅키스 다이렉트를 통해 방문 계좌 개설을 신청한 후 국내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은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받는다.
미래에셋대우 또한 이번 2월 말까지 모바일(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다이렉트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휴면 고객에게 2025년까지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초 신규고객의 경우에는 수수료 무료 혜택 외에도 주식거래계좌 개설 시 현금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증권사들의 수수료 인하 정책 자체로서는 비용지출만 있고 수익이 창출될 부문은 사실상 없어 보인다”며 “이러한 지나친 경쟁은 증권사들의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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