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NH농협카드는 올해 11월 30일까지 2019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전국 주민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단독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 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드다.
2019년 문화누리카드 사업예산은 총 1299억원 규모로 약 160만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며, 1인당 지원금은 8만원으로 증가했다.
카드사용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약 2만7000여 가맹점에서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의 구입 및 체육시설(수영장, 볼링장 등)에서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15년 이후 발급 된 카드를 기 보유하고 있는 수혜 대상자는 3월 1일부터 별도 신규카드 발급 없이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 ARS를 통해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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