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닫기이승열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CFO) 부사장은 31일 2018년 경영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비은행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형'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비은행 인수합병(M&A) 계획 질의에 이승열 CFO는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바가 있다"고만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하나금융지주는 2018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2조 2402억원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그룹의 핵심이익 한 축으로 꼽히는 그룹 수수료 이익이 전년보다 9.8% 늘었다고 꼽았다.
이와관련 하나금융지주 측은 "그룹의 '하나의 IB(투자금융)' 정책, 관계사간 협업 강화로 인수주선 자문 수수료가 전년비 83% 늘고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는 투자상품 판매호조로 11.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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