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명절 전후로 일주일간 명품·언더웨어·건강식품 상품군의 주문액은 평상시보다 평균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명절 연휴 기간 명품 방송은 2배 이상 높은 주문액을 기록할 정도로, 고가 상품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1일 밤 11시 55분부터는 에트로백, 설 연휴인 5일과 6일, 설 직후인 8일과 9일에도 다양한 명품 브랜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원더브라·아디다스·휠라·비비안 등 국내외 유명 언더웨어 브랜드 12개가 참여하는 100억원 규모의 ‘란제리 페스타’를 연다. 해당 기간 동안 총 13회 언더웨어 방송을 진행하며, 해당 방송 구매 고객 대상으로 현금 1,000만원·커피머신 78대·공기 청정기 70대 등 총 2,019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와 최대 20%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은 설 연휴 기간 피로감을 풀어줄 건강식품 방송도 확대한다. 31일 오전 6시와 다음달 2일 오전 7시 15분에는 ‘팔레오 연자육’ 방송이 대표적이다. 연자육은 수련과에 속하는 연꽃의 종자를 건조한 상품으로, 미네랄 9종·아미노산 18종·비타민 7종 등이 포함돼 있어 새로운 건강보조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다음달 4일 로얄젤리 파우더, 5일 프로바이오틱스 방송도 진행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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