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콜랩5.0’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은 고객 서비스, 영업, 운영 등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개발하여 경쟁하게 된다. 최종 우승팀은 메트라이프생명과 인슈어테크 솔루션의 개발을 위해 미화 10만 달러규모의 계약을 맺게 된다.
지아 자만(Zia Zaman) 루먼랩 CEO 겸 메트라이프 아시아 최고 혁신 책임자는 “보험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에는 외부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콜랩을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내일의 과제를 한 발 앞서 해결하고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사고를 보험산업에 접목시킴으로써 고객에게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사장은 “전세계 인슈어테크 전문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경합을 펼칠 ‘콜랩5.0’을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콜랩5.0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보험산업이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을 위한 최첨단 보험 솔루션을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콜랩5.0 참가자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본선진출팀이 선정된다. 특히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보험산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선진출팀은 6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콜랩 서밋’에 초청된다. 이어 13일에 진행되는 ‘데모 데이’에서 자신들의 솔루션을 발표하고 시연하게 되며, 이날 최종 우승자가 선정될 계획이다.
콜랩5.0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콜랩 공식사이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3월 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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