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2012년 서울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경기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 7곳과 제휴를 맺었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규모와 비용 등의 문제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 7개 기관에 입점해있는 업체들의 규모와 거래액은 2016년 535억, 2017년 1185억, 2018년 2470억 등 매년 2배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1개 업체당 연평균 거래액도 전년 대비 약 4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커머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대부분의 작은 기업들은 아무리 좋은 상품을 만들어도 판로가 한정적이고 마케팅 여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이런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수수료 혜택 같은 지원뿐 아니라 판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지역 중소 업체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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