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 뉴욕사무소는 Evercore-ISI의 매니징 디렉터 Dick Rippe와의 면담 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센터에 따르면 Evercore-ISI의 최근 전망치 하향조정은 가계 순자산 관련 지표가 주가조정으로 급락한 데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Evercore-ISI는 전반적인 미 경제 전망은 여전히 양호(generally upbeat)하다고 평가했다.
Evercore-ISI의 서베이 결과 산업별 전망은 소매업 강세(very strong), 자동차업약세(somewhat weak), 운송 및 건설업은 횡보(average)할 것으로 예상됐다.
Evercore-ISI는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스탠스(금리인상에 신중)가 지속되고 주가도 회복할 경우 전망치 상향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금년 정책금리 인상은 1~2회로 전망(금년 1회, 내년 1회 인상 가능성도 고려)했다.
올해 미 경제 및 금융시장 주요 리스크로 글로벌 경기둔화, 미중 무역분쟁 향방, 셧다운 장기화 등을 제시했다.
2019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3.9%에서 3.7%로 0.2%p 하향조정했다.
Brexit와 관련해선 재투표를 하지 않을 경우 영국의 금년 성장률 전망치(1.2%) 달성이 어려워질 소지가 있다고 봤다.
주요국 통화정책이 긴축 기조에 있으나 중국 등의 경기부양책 확대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봤다.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녹록치 않겠으나(not easy) 종국에는 트럼프 대통령에 유리한 deal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재정적자 감안시 대규모 인프라투자 계획 이행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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