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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 신형 출시, 친환경 신기술 대폭 강화

기사입력 : 2019-01-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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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차)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아이오닉 신형을 내놓았다. 친환경·IT 신기술을 강화하고, 기본트림부터 제공되는 편의사양을 늘렸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을 17일 본격 출시한다고 알렸다.

더 뉴 아이오닉 플러그인.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더 뉴 아이오닉 플러그인.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의 내·외장에 신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했다.

외장은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램프에 LED를 적용하고 ▲입체적인 패턴이 더해진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커튼이 통합적용된 주간주행등(DRL) 램프부 ▲신규 컬러가 적용된 리어 범퍼 ▲신규 디자인 휠 등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실내는 ▲인조가죽 시트 ▲인조가죽을 적용한 클러스터 하우징 ▲온도 조절부를 터치 타입으로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한 터치 타입 공조 컨트롤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 마이크로 에어 필터 및 공기청정모드 등을 전 트림에 기본화했으며 최상위 트림에는 크래쉬패드 무드램프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더 뉴 아이오닉 내장.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더 뉴 아이오닉 내장. (사진=현대차)


아울러 현대차는 아이오닉에 특화된 신규 사양을 적용해 운전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더 뉴 아이오닉에는 세계 최초로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밀집주거 지역, 대형병원, 학교 등 그린존 내부도로 진입시 모터 주행을 확대하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GDM)가 적용됐다.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는 ▲주행모드 중 에코(ECO) 모드 활성화 상태에서 내비게이션 예상 경로 상 그린존이 파악되면 미리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고 ▲그린존 진입시 클러스터에 그린존 표시등이 점등되며 엔진 시동 시점을 지연시키고 모터 주행을 확대시켜 대기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기존에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패들쉬프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확대 적용했다. 특히 이번에 적용한 패들쉬프트는 스포츠 모드에서는 변속기능을, 에코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단계 조절기능을 해 고객의 운전 스타일과 운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도 기본 트림부터 제공된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최상위 트림에서 기본적용되고, 기본트림에서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다. 지도, 공조, 음악, 날씨, 스포츠 등을 상시 표시하는 분할 화면이 가능하며 ▲재생중인 음악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 IT 사양을 탑재했다.

개소세 등 혜택을 적용한 더 뉴 아이오닉의 가격은 하이브리드 ▲I 2,242만원 ▲N 2,468만원 ▲Q 2,693 만원이며, 플러그인 모델은 ▲N 3,134만원 ▲Q 3,394 만원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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