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랜드 파워센터 세종점은 올해 가전 양판업계 첫 신규매장이다. 이를 시작으로 전자랜드는 2019년에도 매장 출점 및 리뉴얼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더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2개 층인 매장은 고객이 목적에 따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IT존, TV존, 계절가전존, 건강가전존, 주방가전존 등으로 구분했다. 특히 ‘삼성전자 8K 체험존’에서는 방문한 고객들이 뛰어난 화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안마의자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져보고 사용해보며 특징과 차이점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쇼핑편의 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방식도 업그레이드했다. ‘행사상품존’을 운영해 기존에 분산돼 있던 행사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준비했다. 최근 고객들이 모바일과 IT 기기에 관심이 많은 점을 반영, 관련한 취급 품목을 늘리면서 ‘IT존’의 면적도 기존 매장 대비 확대했다. 또한 집에 가전제품을 설치했을 때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고려해볼 수 있도록 실제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집기들을 활용해 매장을 꾸몄다.
이밖에도 전자랜드는 오픈 기념 다양한 할인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일자 별 초특가 행사에서는 전기그릴 900원, TV 17만9000원, 에어프라이어 2만9000원, 공기청정기 15만원 등 약 100여개의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가전제품의 최대 할인폭을 TV 64%, 건조기 52%, 냉장고 36%, 드럼세탁기 35%, 전기레인지 50%까지 준비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세종시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신축아파트 입주민 증가를 고려해 매장 오픈을 결정했다”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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