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장 양성 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김태오 회장은 지난 11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에서 결정된 회장과 은행장 겸직체제에 대해 지난 14일 오후 사내방송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입장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연, 지연이 아닌 합리적인 방식으로 은행장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겸직기간 동안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은행장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순수 혈통의 훌륭한 차기 은행장을 양성하겠다”며 “학연, 지연 등에 얽매이지 않는 투명한 인사와 내부 인재에 대한 양성과 다양한 기회제공, 파벌문화와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기업문화를 근절해 DGB만의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권력 독점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오 회장은 “권한의 위임을 통한 자율경영체제 구축과 선진화 된 지배구조 등으로 인해 과거로의 회기나 권력의 독점으로 인한 폐단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잘못된 정보들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을 종식시키고 대외적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혁신의 의지를 보여주자”라고 말했다.
같은 날 대구은행의 전 임원들은 자추위의 결정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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