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서류 심사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10일 마감한 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등록에는 총 7명이 지원했다. 업계 출신 후보로는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와 황종섭 전 하나저축은행 대표, 조성권 전 예쓰저축은행 대표, 박도규 전 SC제일은행 부행장이 지원했고, 관 출신으로는 한이헌 전 국회의원, 조성목 현 서민금융연구원장, 박재식닫기
박재식기사 모아보기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저축은행중앙회장직은 공모를 통한 후보자 모집과 투표 절차가 있지만 정부 추천을 통한 관료 출신 인사가 맡아왔다. 하지만 당국이 저축은행중앙회장과 관련한 시그널을 주지 않으며 '불개입'을 고수하는 가운데, '정부 임명직'이었던 관례를 깨고 민간 전문가가 낙점될지도 관심이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경력이 화려한 후보들이 대거 지원하면서 업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이번 회장 인선이 이례적인 만큼, 후보 추천을 해야 하는 회추위의 고민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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