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전주비빔빵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천년누리푸드가 지난해 12월 18일 코레일 유통이 실시한 ‘제 101차 전주역 전문점 상업시설 운영 제휴 업체 모집’ 공개 입찰에서 최종 입점 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천년누리푸드는 작년 10월 개최된 83차 전주역 상업시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에서는 최종 심사에서 안타깝게 탈락한바 있다.
입찰 심사는 신청한 모든 업체들이 동등한 상황에서 매출액, 수수료율 등 80%의 계량점수와 20%의 매장 운영계획, CS, 위생관리, 사회적 가치 등 비계량점수가 20% 반영된다.
이번 입찰 공간은 기존 대기업 도넛 판매점이 있던 자리다. 이 공간에 전주비빔빵이 입점해 연간 1천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에게 전주를 대표하는 고유 먹거리 맛과 멋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영 전주비빔빵 대표는 “전주비빔빵 전주역 입점이 확정되는 순간 그 동안 힘들었던 순간들이 모두 생각날 만큼 큰 감동이 있었다”며, “그 동안 전주비빔빵을 힘들게 찾아오셨던 고객님들께 전주역에서 쉽게 전달해 드릴 수 있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이 깃든 음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