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CJ도너스캠프가 후원했으며 저체온증으로 위협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신생아 및 국내 입양 대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국 각 지역별 임직원 120여 명은 KIT(조립세트) 중 원하는 하나를 선택해 지난 연말부터 직접 만들었다. 2016년부터 시작한 ‘희망 KIT만들기’는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 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매년 진행 중이다.
CJ푸드빌은 이달 중 ‘세이브더칠드런’, ‘동방사회복지회’, ‘굿네이버스’ 등 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및 국내 입양 관련 시설로 완성된 KIT 제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KIT 구매 시 포함된 일부 금액은 취약국가 현지의 보건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그리고 입양 대기 아동의 기초양육물품 후원 등에 사용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 및 해외 소외계층 아동 후원을 통해 CSR활동을 글로벌로 확대 운영할 것” 이라며 “CJ그룹의 나눔철학에 따라 변함없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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