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일본식 미소된장 생산·유통업체인 ‘마루코메(Marukome)’와 업소용 미소된장 제품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마루코메는 일본 미소된장 업계 1위 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미소된장을 수출 중인 세계 최대의 미소된장 생산업체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마루코메의 대표 제품인 잇큐상 미소된장과 프로시로 미소된장(백미소), 프로아카 미소된장(적된장)를 포함해 총 3종의 상품을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 식자재 도매업체 등 B2B 식자재 경로를 통해 유통하게 된다.
국내 B2B 식자재 유통업계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마루코메의 신상품 유통에 대한 우선권을 획득함에 따라 관련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 관계자는 “이번 마루코메와의 독점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일본가정식 전문점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우수한 미소된장 제품을 보다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1위 식품 브랜드와의 협업 사례를 늘려나가 국내 B2B 식자재 시장에 다양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루코메의 미소된장 제품은 가다랑어와 다시마의 엑기스를 주재료로 사용해 소량 사용으로도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Non-GMO 대두를 사용해 누구든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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