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병원, 복지관 등의 요양 시설에서 간편하게 제공이 가능한 B2B용 드레싱 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정성가득 오리엔탈 드레싱'과 '정성가득 유자오렌지 드레싱', '정성가득 참깨 드레싱' 총 3종이다. 모두 20g 소단량 형태로 출시됐다. 병원, 복지관 등 요양 시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다양한 유통 경로를 활용해 선보일 계획이다.
3종 모두 한 끼 권장 섭취량에 딱 맞는 소단량으로 샐러드 메뉴가 포함된 도시락이나 단체급식 구성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또, 쉽게 찢을 수 있도록 커팅 선을 낸 '이지컷(EASY CUT)' 기술을 포장재에 적용해 힘을 크게 들이지 않고 개봉이 가능하다. 개별 포장으로 보관이 간편하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인증 공장에서 생산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 관계자는 "업소용(B2B) 소스류는 단체급식 점포 등의 업소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주로 대용량 상품을 선호해왔으나, 최근에는 고객에게 바로 제공이 가능한 소단량 상품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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