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점은 동기부여제 도입 후 첫 평가부터 A등급을 획득하며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던 매장이다. 3년 여의 시간동안 한결 같이 매장 내외부의 청결과 위생을 완벽히 유지해 온 것은 물론 직원 편의를 위한 설비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하남돼지집 왕십리역점 박현군 대표는 "세스코FS에 적응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되 안 된다고 스트레스는 받지 말라고 강조했다"며 "매뉴얼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히 쌓아온 하남돼지집 매장이라면 시간의 문제일 뿐 누구나 S등급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남돼지집의 가맹점 동기부여제는 우수 가맹점에 혁신적 혜택을 제공하고 바른 운영을 독려하는 제도로 2017년 7월 처음 도입됐다. 2019년에는 보다 많은 가맹점이 동기부여제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완화, 사기를 진작시킬 방침이다. 등급별 지원혜택도 강화해 A등급은 로열티 25% 감면, B등급은 세스코FS를 6개월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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