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이달 출시하는 쏘울 부스터에 '사운드 무드 램프'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기하학적인 패턴을 표현하기 위해 조명 패널의 도장 표면을 레이저로 미세하게 가공하는 ‘레이저 홀 에칭’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다양한 색상의 빛을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럽게 표현하도록 한다.

컬러 테마는 ▲파티 타임 ▲헤이! 요! ▲여행 ▲로맨스 ▲미드나잇 시티 ▲카페로 구성됐다. 6개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도어 어퍼 가니쉬, 도어 하단부 스피커의 외곽선, 글로브 박스 하단 등 세 부분의 조명 색상이 각 테마에 맞춰 다양하게 변한다.
은은한 조명에는 ▲블루 플라이트 ▲피스풀 포레스트 ▲드림 퍼플 ▲오로라 바이올렛 ▲오렌지 딜라이트 ▲골든 인사이트 ▲리프레싱 오션 ▲슈퍼 레드가 있다. 도어 어퍼 가니쉬와 도어 하단부 스피커 외곽선 두 부분의 색상이 바뀐다.
컬러 테마와 은은한 조명을 선택한 후, ‘뮤직+’를 활성화하면 조명을 현재 재생 중인 음악과 연동할 수 있다. 음악의 비트에 따라 밝기가 조정된다.
이밖에도 3분할된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 블루투스 기기 2개를 연결할 수 있는 멀티커넥션 기능 등이 포함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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