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서울 지역 아파트값이 8주 연속 하락했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2월 5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9% 떨어졌다. 8주 연속 하락으로 하락 폭 또한 0.01%포인트 커졌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종로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했다"며 "9.13 주택 대책, 입주물량 증가, 거래량 감소, 계절 비수기 등 다양한 집값 하방 압력이 작용해 서울은 8주 연속 아파트값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강남 4구는 0.12% 아파트값이 내려갔는데 기존 재건축 외에도 잠실 등에는 신축도 하락했다"며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 구로구는 구로·신도림동, 강서구는 둔촌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내려갔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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