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1월 2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시무식을 열고 신년사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생산직ㆍ연구직 등 임직원 약 700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시무식 장소가 LG사이언스파크라는 점도 의미 깊다. 그동안 LG그룹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시무식을 열어왔다.
구 회장은 그룹의 연구개발(R&D) 거점인 LG사이언스파크를 ‘미래 심장’으로 점찍어 왔다. 구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찾은 현장도 LG사이언스파크였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이언스파크는 LG의 미래를 책임질 R&D 메카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이 계속 더 높아질 것”이라며 “LG의 미래에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사이언스파크에 선대 회장께서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셨듯이 저 또한 우선순위를 높게 두고 챙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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