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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세대교체…최초 여성 임원 2명 탄생

기사입력 : 2018-12-21 19:38

(최종수정 2018-12-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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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화·조경선 본부장 최초 여성 임원 발탁
조용병 회장 '쉬어로즈 프로그램' 육성 인재

왕미화 그룹WM부문장 내정자./사진=신한금융
왕미화 그룹WM부문장 내정자./사진=신한금융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금융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자회사 CEO와 임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신한은행 임원도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역대 최대 변화를 맞았다. 신한은행 최초로 여성 임원도 탄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한금융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21일 자경위를 개최하고 신한은행 부행장 인사를 단행, 서춘석 부행장을 연임 추천하고 주철수, 고윤수, 이재학, 정만근, 이희수, 배두원, 최동욱, 조경선닫기조경선기사 모아보기 등 8명을 부행장·부행장보에 신규 선임했다.

왕미화 WM사업부문장 겸 부행장, 조경선 부행자보 내정자 2명은 신한은행 최초 여성 임원이다.

신한금융 자경위는 이번에 추천된 여성 임원인 왕미화 WM사업부문장, 조경선 부행장보에 대해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담당 업무에서 탁월한 전문성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경선 부행장 내정자는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마련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 프로그램 과정을 거쳤다.

올해 말 임기만료인 부행장 7명 중에서는 서춘석 부행장을 제외하고 모두 교체됐다.

박우혁 부행장은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그룹 글로벌사업부문장을 겸임하고 있던 허영택 부행장은 신한캐피탈 사장에 내정됐다. 최병화 부행장은 신한아이타스 사장에, 김병철닫기김병철기사 모아보기 부행장은 신한금융투자 사장에 내정됐다. 이창구 부행장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으로, 이기준 부행장은 신한신용정보 사장에 내정됐다.

정운진 부행장보가 GIB사업부문장에, 정지호 부행장보가 글로벌사업부문장에 신규 선임됐다.

10명의 부행장보 중 부행장보 주철수, 고윤주 부행장 2명이 승진하고 8명은 모두 세대교체를 이뤘다.

신규 부행장보에는 이재학, 정만근, 이희수, 배두원, 최동욱, 조경선 등이 내정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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