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전성기재단이 중장년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2018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무대에는 독거 노인을 위해 공연을 펼쳐온 듀오 ‘젬스’, 여성 시니어 통기타 밴드 ‘통노마’, 7080 어쿠스틱 밴드 ‘아르떼’, 마포구 주민 합창단 ‘마포합정누리합창단’, 시니어 팬플루트 동호회인 ‘팬메아리’, 주부 락밴드 ‘아다지오’, 가야금 지음들의 모임인 ‘아먼’, 발달장애아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 ‘날개’ 8개팀이 올라 실력을 뽐낸다.
이번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팬메아리는 “라이나생명이 공연 기회뿐 아니라 평생 잊을 수 없는 화보 촬영과 콘서트 무대까지 제공해줘 행복하다”며 “앞으로 음악을 통해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꿈을 간직한 50+세대와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꿈의 무대 프로젝트를 통해 삶의 활력과 기쁨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두 해째를 맞이하는 꿈의 무대 프로젝트는 드림콘서트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아직 음악가의 꿈의 실현하지 못한 중장년층을 위해 2019년 꿈의 무대 참가 공모는 내년 3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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