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우수 사업모델과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양성해 시니어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시니어들에게는 체계적인 창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기업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른 지원사업과 연계와 시니어들 간 네트워킹 확대도 돕는다.
참가팀들은 ‘폐가전을 활용한 산양삼 재배장치’, ‘퀵서비스 직거래 플랫폼’, ‘귀농, 귀촌 한 달 살아보기’ 등 시니어들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은 퀵서비스 직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를수제안한 안대성(57세, 남)씨가 수상했다. 운송기사 처우 개선 등 사회적 기여도,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편의성 및 플랫폼 앱 ‘직퀵’ 특허 출원 등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300만 원 등 참가한 6개팀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화생명은 사업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2014년부터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기업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We Are SEnior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퇴 후에도 ‘보람있고 가치있는 노동’의 인생 2막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은퇴 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노하우를 나누는 등 참여적인 은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닫기

한화생명 정해승 디지털마케팅실장은 “시니어지원 사업은 은퇴자들이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적극적인 은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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