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FDS로 4000만원의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 사기범은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로 중국에서 고객 명의로 인터넷뱅킹에 접속 한 후 이체가 정상적으로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객 계좌로 소액 이체를 몇차례 시도했다.
이후 타 금융기관에서 보이스피싱으로 탈취된 금액이 고객 명의 계좌로 입금됨과 동시에 사기범이 인터넷뱅킹 접속 시도를 했으나, 부산은행 딥러닝 기반 FDS에서 이를 탐지 후 사기 거래로 판단해 인터넷뱅킹 접속을 차단, 불법 이체자금 4000만원 인출을 막았다.
안병택 부산은행 상무(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최근 전 금융기관의 FDS 구축으로 전자금융 사기 피해는 감소하고 있지만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며, “부산은행은 FDS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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