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 구로점은 2019년 8월31일부로 영업을 종료한다. 구로점은 1993년 설립된 AK플라자 1호 점으로 24년 간 영업을 유지해왔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장기 저성장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구로점도 지속적인 영업환경 악화로 더는 점포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잔여기간 동안 협력업체의 원활한 영업할동 지원 및 고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K플라자는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고 자금을 확보해 나머지 점포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미래 성장 기반인 NSC형 쇼핑몰인 AK& 점포 오픈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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