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개월 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의 목적지 검색어 데이터 상위 1000개를 분석을 통해 겨울철 강원도 인기 여행지 순위를 공개했다.
그 결과 겨울철 강원도 인기 여행지 1위는 ‘주문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동진, 낙산사, 경포대해수욕장 등이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올랐다.
현대엠엔소프트는 "1위부터 3위에 오른 강원도 여행지는 모두 해돋이 명소"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일출과 일몰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몰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호텔, 리조트 순위는 홍천군에 위치한 ‘대명 비발디파크’가 1위다. 이어 원주시에 위치한 한솔오크밸리가 2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가 3위, 휘닉스 평창이 4위, 대관령 용평리조트가 5위를 차지했다.
겨울철 강원도 인기 축제로는 ‘화천산천어축제’와 ‘평창송어축체’로 집계됐다. 올해 화천산천어축제는 오는 2019년 1월 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평창송어축제는 12월 22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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