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노사는 이달 13일 임단협을 마무리짓고 임금피크제 진입 연령과 내년도 임금 인상률에 합의했다.
임금 인상률을 2.6%(사무지원 및 CS직군의 경우 4.0%)로 확정했다. 단 임금인상분 중 0.6%는 금융산업공익재단 출연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은행 노사는 1시간 점심시간 보장, 퇴근 이후 전화·문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업무지시 자제, 남직원 출산휴가 확대, 태아검진휴가 신설, 유·사산 휴가 확대 등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 및 모성보호 개선에도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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