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명동 본점 / 사진= 우리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국민연금공단 경영지원시스템 고도화사업 태스크포스(TF)팀 사무실에서 '주거래은행 정보시스템 개발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최홍식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등 주요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뒤 올해 1월 국민연금과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공단의 주거래은행으로서 공단의 기금분야 전산시스템 개발과 기획예산, 자산관리, 재무회계 등을 처리하는 경영지원시스템 고도화 등을 지원한다.
IT기업인 대우정보시스템, Tmax, 핸디소프트 외에도 삼정KPMG 등 총 34개사와 370명의 전문인력이 전주에 상주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연금공단의 전북혁신도시 이전 이후 진행하는 첫 대형 정보화사업으로 내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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