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화려한 경력을 지닌 베테랑 드라이버를 멤버로 영입하며 내년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2018 WRC에서 제조사·드라이버 부문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월드랠리팀 선수로 세바스티앙 롭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바스티앙 롭은 2004~2012년 9년 연속으로 WRC 종합 우승을 차지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79번의 랠리 우승, 117번의 포디움 입상, 915번의 스테이지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지녔다. 올해 열린 WRC 스페인 랠리에서 깜짝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안드레아 미켈슨, 다니 소르도, 세바스티앙 롭으로 선수단을 재정비하게 됐다.
미셸 난단 현대차 월드랠리팀 총괄 책임자는 "엄청난 경력을 지닌 전설적인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과 함께 WRC 종합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되어 가슴이 매우 벅차다"며 "선수들과 함께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종합 우승을 달성해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