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 8퍼센트, 팝펀딩에 이어 4번째 회원사가 된 펀다는 국내 유일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전문 P2P금융기업이다. 펀다는 상점 매출 분석을 통해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해, 매출이 우수해도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연 10%대의 중금리대출을 제공하는 중이다.
자율규제안에 포함된 주요 항목은 대출 자산 신탁화, PF 자산을 30% 이하로 취급하는 위험 자산 대출 취급에 대한 규제, 투자자예치금 및 대출자 상환금 분리 보관, 외부감사 반드시 실시, 금융 당국의 가이드라인 및 감독 조항 엄수 등이다. 현재 협의회 차원에서 제휴를 타진 중인 대출 자산 신탁화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 대해 준수 여부를 증명한 기업을 대상으로 회원사 승인 절차가 진행된다.
한편, 10월말 기준으로 협의회 회원사들의 국내 P2P금융산업 중 신용대출 분야 점유율이 대출잔액 기준 83.3%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P2P금융협회의 공시자료와 펀다를 포함한 디지털금융협의회 4개 회원사의 공시자료를 전체 시장 규모로 합산해 집계한 데이터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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