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0일 '카카오 카풀'서비스를 반대하며 택시기사가 분신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카풀 정식서비스 개시 일정 등 현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1일 알림자료를 통해 "지난 12월 10일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아울러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식서비스 개시 일정 등 카풀 서비스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열린 입장으로 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 택시 업계와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겠다" 고 밝혔다.
또 "카카오모빌리티는 베타 서비스를 통해 카풀이 택시 승차난 해소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기존 택시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지난 7일 ‘카카오 T 카풀’ 베타테스트를 시작하고 베타테스트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17일 정식 서비스를 예고한 바 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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