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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100주년 대비 사사 편찬 나선다

기사입력 : 2018-12-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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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사 편찬 위해 내년 4월까지 사료 공모

은행연합회 90년사 역사를 찾습니다 / 자료= 은행연합회이미지 확대보기
은행연합회 90년사 역사를 찾습니다 / 자료= 은행연합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11월 1일로 창립 90주년이 된 은행연합회가 100주년을 바라보며 사사 편찬에 나선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달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연합회 관련 사료 공모를 진행한다.

은행연합회는 1928년 경성은행집회소로 설립된 이래 1984년 5월 개편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금융연수원, 금융연구원, 한국신용정보원 등이 연합회에서 독립하기도 했다.

은행연합회 측은 "향후 100주년을 대비하는 의미에서 내년 11월 1일까지 사사 편찬을 추진하고 있다"며 "금융산업 발전과정에서 연합회와 은행권이 수행한 역할과 기능을 되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료 공모는 경성은행집회소, 서울은행집회소, 서울은행협회, 전국은행협회 등 은행연합회 이전 명칭 자료를 포함해 사진, 물품 등이 모두 대상이다.

관련 사료가 있다면 우편이나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명동 은행회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자료는 연합회 90년사 책자에 수록되는 등 연합회 자산으로 하며 별도의 요청이 있는 책자나 물품 등은 반환 예정이다.

우수 자료 참여자에게는 내년 4월말 이후 기념품 또는 기프티콘 등이 증정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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