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증권과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KB금융 측은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지난 26일 삼성증권과 지난해 맺은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이 종료되면서 KB금융이 조만간 자사주 취득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 7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취임 후 첫 해외 IR를 시작한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은 이달 5~8일에는 미국 시카고와 보스턴에서 투자자들을 만났다.
KB금융은 올해도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면서 4년새 총 1조4000억원의 자사주를 사들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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