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왼쪽 세번째)과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왼쪽 네번째), 대부업체 대표들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심자사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한국대부금융협회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대부업계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에이원대부캐피탈, 산와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금융 등 16개 대부업체는 지난 29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찾아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후원을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기후재난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만원 상당의 침낭, 난방텐트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이번 기부금으로 서울시내 쪽방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약 500세대에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전달,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다가오는 혹한기에 독거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이 보다 따뜻하게 지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대부금융협회와 회원사는 2012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겨울이불, 온열매트 등 물품 지원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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