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에이원대부캐피탈, 산와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금융 등 16개 대부업체는 지난 29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찾아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후원을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이번 기부금으로 서울시내 쪽방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약 500세대에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전달,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다가오는 혹한기에 독거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이 보다 따뜻하게 지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대부금융협회와 회원사는 2012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겨울이불, 온열매트 등 물품 지원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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