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이후 이동통신 3사의 5G 전략 발표 간담회는 모두 취소됐지만, 오는 12월 1일 예정된 5G 첫 전파 송출은 그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통신 3사의 관계자 모두 “5G 첫 송출은 내달 1일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27일 전했다.
이번 5G 전파 송출은 기업 고객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직 일반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서비스 구역(커버리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으로 한정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LTE가 도입됐을 당시도 전국망을 구축하기까지 9개월이 걸렸다”며 “3사 모두 일부 지역에만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래 이통3사가 5G 시대 전략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었던 간담회는 이번주 열릴 계획이었지만 모두 취소됐다. KT는 화재 후속조치와 관련해 “27일 오전 11시 기준 무선 96%, 인터넷·IPTV 99%, 유선전화 92%가 복구됐다”며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직접 방문해서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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