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닛산 로그는 2014년 9월 첫 선적이 이루어졌다. 이후 2015년 9월 10만대, 2016년 5월 20만대, 2017년 2월 30만대, 2017년 12월 40만대를 달성하고, 27일 오후 50만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생산한 닛산 로그는 2015년 11만7560대, 2016년 13만6309대, 2017년에는 12만3202대가 생산돼 북미 지역으로 수출됐다. 이는 당초 계약된 연간 8만대를 크게 상회하는 물량이다. 올해도 10만대 이상의 로그 차량을 생산해 수출할 예정이다.
북미에 수출되는 중형 SUV 닛산 로그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전략적 협업의 일환으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모델이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27일 부산공장에서 도미닉시뇨라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닛산 로그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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