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 24일 발생한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전국 네트워크 시설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을 강화해 비의무지역에도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KT는 향후 재해 발생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SK텔레콤·LG유플러스 등과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통신 3사 간 로밍 협력, 이동 기지국 및 WiFi 상호 지원 등의 대응이 언급됐다.
인터넷은 약 21만5000 가입자 가운데 약 21만 가입자의 회선이 복구되었으며, 무선은 2833개 가운데 약 2380개 기지국이 복구된 것이다.
KT는 무선, 인터넷, IPTV 등의 복구율을 높이기 위해 케이블을 외부(지상)로 연결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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