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은 21일 서울 삼성역 인터컨티넨털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HUB파트너스' 20개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KB Innovation HUB파트너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UB파트너스는 KB스타터스의 모집-선발-육성-제휴(투자)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의 핵심 네트워크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HUB파트너스는 추천 파트너스와 자문 파트너스로 구성된다.
엑셀러레이터로 이루어진 추천 파트너스는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추천이 주된 역할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투자한 기업에 대한 인큐베이팅(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자문 파트너스는 회계/법률/특허/해외진출/판로개척/융자지원/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역할을 수행한다.
추천 파트너스에는 안진회계법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 10개 업체, 자문 파트너스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Alibaba Cloud International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부문 총괄임원은 "HUB파트너스 결성으로 인해 기술력 있는 우수 스타트업의 유입 및 육성 채널을 근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HUB는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 Innovation HUB는 그룹차원의 관심을 기반으로 올 10월말 기준 49개의 KB스타터스를 지정했으며 73건의 제휴실적과 117억원의 투자연계를 달성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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