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이랜드 리테일이 21일 애슐리 등 자체 5대 외식 브랜드 1+1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조삼모사'가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괜히 헛걸음을 하지 않으려면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외식 브랜드와 '구매 조건' 등을 확인하는 게 좋다.
이번 행사는 21일 하루 동안 이랜드 리테일에 입점한 ▲애슐리 ▲수사 ▲자연별곡 ▲로운 ▲피자몰 매장에서 '1+1 뷔페 이용권'을 받으면, 27일까지 이용권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행사다.
다만, 전국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동아백화점 등에 입점한 참여 매장이 이용권을 증정하는 기준이 상이하다는 점에서 혼란을 빚을 수 있다. 예컨대 강남점은 당일 패션관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이용권을 증정한다. 구매 조건 없이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매장은 이미 행사가 종료된 곳이 많다.
이랜드 리테일 홈페이지는 1시간 단위로 행사 진행 여부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아직까지 진행중인 곳은 다소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강남점과 철산점(20만원 이상), 안산점(3만원 이상), 충장점(3만원 이상), 일산점(1만원 이상), 전주점(영수증 제시) 뿐이다.
이들 매장도 대부분 선착순 수령 조건을 내걸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그룹 창립 38주년 쇼핑제에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몰려 아쉬움을 달래고자 2탄을 마련한 것"이라며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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