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이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5회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창균 중앙대학교 교수는 '상호금융기관 중심 서민금융시장 기능 정상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영업모델 잠식과 취약한 경쟁력, 정체성 문제 등 협동조합형 금융기관 관련 이슈를 설명했다. 이어 관계형 금융 및 신용대출 역량 강화, 금융포용 확대라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서민금융기본법 제정 추진 등 협동조합형 금융기관 중심 서민금융시장 기능 정상화를 위한 과제를 강조했다.
이어 배근호 동의대학교 교수는 새마을금고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들을 상호 융합하여 구현할 수 있는 개선방향 및 전략과제를 설명했다.
조성환 행정안전부 지역금융지원과장은 "새마을금고 본연의 정체성을 확보한다면 서민금융 기능의 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이라며 "금일 발표자료를 정책입안 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기관이 서민금융시장의 기능 정상화에 기여하면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노력 뿐만 아니라 정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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