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교보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8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9일 손영주 연구원은 “한화큐셀코리아 인수에 따른 태양광 가치 상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에 따른 석유화학 부문 가치 하향에 근거해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차별적인 태양광 셀∙모듈 실적이 부각되고 있고 중국 규제완화로 폴리실리콘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매수를 추천한다”고 부연했다.
손 연구원은 “내년 태양광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8%에 육박할 전망”이라며 “태양광 셀∙모듈 생산능력이 통합 기준으로 글로벌 1위에 임박해 태양광 대표주로서 손색 없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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