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출시된 꽃게랑은 독특한 꽃게 모양의 디자인과 소금으로 구운 담백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빙그레 꽃게랑은 지난 2015년 55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한 이후 꽃게랑 불짬뽕, 꽃게랑 고추냉이 등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16년 70억, 지난 해에는 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알싸한 청양고추향으로 첫 생산품을 사무실에서 개봉했을 때 여기저기 재채기가 나왔다는 후문이다. 출시 전 시행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새로운 매운맛'에 대한 평가가 많이 나왔으며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안주로도 궁합이 잘 맞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시 30년이 넘은 꽃게랑은 신제품 출시로 새로운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맛의 신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